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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의 사대와 이승만의 주체
작성자 풍선단장
작성일 2017-06-23 (금) 08:20
ㆍ추천: 0  ㆍ조회: 1067  

  *이글은 5년전 어느작은 이승만기념회에서 수상한 소감을 최근요청하여 쓴 것입니다.

북한에서 최고상은 뭐니 뭐니 해도 <김일성상>이다.

김 부자를 한순간 만나기만 해도 <접견자>로

자신은 물론 온가족이 출세가도에 이르게 된다.

그러기에 접견자들은 감격에 못 이겨

혹은 발을 동동 구르며 혹은 팔을 높이 들고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부르고나 손이 부러져라 박수를 치며 운다.

그 자리에서 간부를 시키라면 간부로, 박사라면 박사로,

영웅이라고 하면 영웅이 당장 된다.

한 순간 만나기만 해도 그럴지 언데

그 이름을 단 상이야 말할 것도 없다.

-

탈북하여 남한에 와서 <이승만상>을 받게 되었다.

북한식으로 보면 남한의 최고상인 것이다.

라디오 인터넷 없는 유일폐쇄의 땅을 자유롭게 뚫는 대형풍선을

민간인으로서 첫 개발하여 대부분 날린다는 공이다.

과분한 것은 대북전단을 보고 탈북을 결심한 수혜를

북녘동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당연히 한 것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과분하고 또 과분한 상임에도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어디에 비길 데 없는 긍지감이 있다.

이승만과 김일성의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 때문이다.

-

남북한 정부 창건의 수장은 이승만과 김일성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한 수장이 될 가장 무거운 가치는 항일독립투사라는 이미지이다.

이를 의심의 여지없이 두 수장의 공통된 경력으로 흔히들 믿는다.

따라서 아무리 김일성이 나쁘다고 해도 항일독립투사라고 동정한다.

그 동정으로 이승만은 친일적이고 미국의 괴뢰로까지 보기도 한다.

이것이 진실일 가?!

중국에 있던 김일성은 중국공산당원으로서 상부의 지시대로 만들어진

항일연군의 하급 관으로 있다가 소일 중립조약의 영향으로

소련으로 도피하여서는 소련군 88특별여단의 대위였다.

공산당원은 그 나라에 있을 때는 그 나라 공산당에 소속되어야 하다는

일당 일국제의 국제공산당 원칙과 지시를 보아도 입증된다.

형태적으로 엄연히 말하면 김일성은 중국과 소련의 게릴라, 군인이었다.

그 결과가 일제패망이후 전 세계 공산주의 확산일환으로

중국과 한반도를 적화하기 위해 중국인들은 중국으로, 조선인은 조선으로

보내졌고 그 충직한 지도자로 내세워졌다는 것이다.

-

중학교도 못나온 김일성의 머리가 되고 그 아들 김정일의 스승이었던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는 이렇게 증언한다.

소련의 꼭두각시 지도자 추천을 위해 스탈린 앞에 선 박헌영과 김일성.

인민들과 협의하여 하겠다는 박헌영과

스탈린동지의 뜻대로 하겠다고 한 김일성 중

자신을 합격시킨 것이라고 그 자신이 자랑하듯 말했다고 한다.

-

주체의 창시자가 김일성?!

위에 사실 하나만으로도 주체는 커녕 사대주의 전형일 뿐이다.

그러면 이승만은 어떠했을 가?!

김일성과 정 반대라는 것이다.

-

이승만은 미군 원수출신 대통령인 아이젠하워에게

<저런 고현 놈!>이라고 할 정도로 당당하였고 주체적이었다.

미국의 명문대를 3개나 나오고 한국인으로 처음 박사가 될 만큼

실력과 경륜, 나이로 보나 최강국 미국도 무시하기 어려운 거목이었다.

한국독립과 625전쟁의 은인국인 미국 앞에서 너무도 주체적이어서

오죽했으면 제거대상으로 삼기까지 하였으나

너무도 큰 거목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 덕에 무너지지 않게 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다져졌고

후진국 중 유일하게 선진국이 된 오늘의 기적이 있는 것이다.

-

이승만은 독재자?!

역설적으로 이승만의 치명적 결함은 민주주의를

한국에 너무도 빨리 도입한 것이라고 본다.

한국의 저명한 이철승 정치인이 말한 것처럼

해방 후 한국인들은 선거가 뭔지도 몰랐다고 한다.

결국 419혁명이란 불상사를 당하셨고 즉시 하야로 인해

소위 민주정권하의 혼란이 왔고

그 결과 516군사혁명을 불러와 오늘에 이른 것이다.

권력을 저절로 내려놓는 하야가 그리 쉬운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하야한 대통령은 이승만 뿐이다.

-

세계는 대한민국을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최단 기간 동시에 성공한 유일나라로 칭찬한다.

이런 모범의 나라이지만

아직은 국부를 국부답게 모시지 않는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것이 잘못 된 것임은

원하던 원하지 않튼지 간에 깨달아 갈 것이다.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과

너무도 당연한 업적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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