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북한민주회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첫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촉진시킨다.
북한민주화위원회의 설립목적은 김정은정권을 타도하고 북한땅에 민주화를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탈북자들의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한의 민주역량과 힘을 합쳐 북한 정권과 싸워야 한다.
대한민국에는 김정은 정권에 동조하는 親김정은 세력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우리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방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김정은 정권의 본질을 모르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을 각성시켜 북한인민의 편으로 돌려세우는데 탈북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1만5천여 명의 탈북자들이 들어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릴르 담아내고 2000만 북한인민들의 고통스런 처지를 내외에 알릴 구심점이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체험한 탈북자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김정은 정권 이후를 준비하고 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필수적이다. 남과 북을 하나로 묶어 북한의 민주화와 통일시대에 대배하는 것은 시대의 소명이자 역사적 사명이다.
둘째, 북한민주화를 위한 당면한 투재을 선도하는 것이다.
북한이 민주화되기 위해서는 30만명의 정치범들이 수감돼 있는 정치범수용소가 먼저 해체돼야 한다. 정치범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북한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북한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우해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김정은 정권을 압박해야 한다. 또 북한체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야만적인 폭압기구를 해체하기 위해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북한민주화위원회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비롯한 폭압기구의 해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셋째, 인민군대를 김정은으로부터 떼어내는 것이다.
김정은의 사병으로 전락한 인민군대를 김정은과 분리시키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화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사안이다. 인민군대가 김정은의 편에 서있는 한 한반도에서 그 어떤 평화도, 안전도, 번영도 기대할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해 국제사회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이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활용되는 것은 결단코 반대한다. 김정은 정권이 군대를 유지할 수 없도록 돈줄을 끊어 저절로 군대와 정권이 분리되도록 해야 한다.
넷째, 탈북자 구출로 김정은 정권 붕괴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탈북자 10만명 시대가 오면 김정은 정권은 자연적으로 붕괴되고 말 것이다. 김정은 정권이 탈북자들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것은 무너져 가는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서다.
탈북자들이 더이상 해외에서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먼저 온 탈북 선배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필연코 이뤄내야 할 책무이다. 새롭게 들어선 한국정부와 국제사회를 통해 중국 당국이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중단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 목숨 걸고 탈북자들을 돕는 모든 단체와 개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다섯째, 북한에 민주적 정부 수립 및 한반도 통일에 앞장 서는 것이다.
김정일 정권을 타도하고 북한에 새로운 민주정부를 수립해 남북한의 통일을 이루는 것은 탈북자들의 염원이며 민족 최대의 숙원과제이다. 김정은 정권이 붕괴되면 극도의 혼란과 무질서, 쌓였던 주민들의 분노의 폭발로 상상할 수 없는 참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김정은 정권에 악질적으로 충성했거나 많은 인명을 살상한 주요 범죄자들은 용서할 수 없지만 가능한 한 화해와 용서로 북한사회를 안정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탈북자 세력이 중심이 된 새로운 북한의 지도부가 형성돼야 한다.
준비된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배운 민주주의 경험을 토대로 북한주민들에게 다가감으로써 북한주민들을 설득시키고 민주화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북한민주화위원회는 그 구심점이자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