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탈북자 비하 발언 민주당 박범계의원 사퇴 긴급기자회견 진행
  • 관리자
  • 2014-03-14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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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위원회와 탈북자동지회. 숭의동지회. 탈북난민인권연합. 자유북한방송. 자유북한군인연합 등은 13일 여의도 민주당사앞에서 탈북자 신상정보와 관련하여 막말을 퍼부은 박범계의원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소속 박범계의원은  얼마 전 공공언론을 통하여 탈북자 곰무원간첩사건의 유우성이 북한에 탈북자 200여명의 신상정보를 넘긴데 대해 그것이 굉장이 중요한 사안은 아니다라는 식의 비하발언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인권법에도 대놓고 반대표를 던지고 2012년에는 임수경의원의 막말로 눈쌀을 찌푸리게 한 민주당이 이번에는 또 다시 막말로 2만 6천여명의 탈북자들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탈북자들은 북한의 독재에 반항하여 자유대한민국으로 온 통일의 선각자들이다.


우리 탈북자들이 민주당의 일개 의원한테서 이런 비인간적인 비하발언을 들을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탈북자들도 대한민국에서 당당히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아직도 악마의 저 땅에 남겨두고 온 우리 탈북민들의 목숨이 아무것도 아니면 박범계 당신은 국회의원은 커녕 인간의 자격도 상실했음을 명심해야 할것 이다.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최주활 탈북자동지회 회장,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 회장, 한일성 숭의동지회 회장, 자유북한방송 김성민대표는 한 목소리로 탈북자간첩사건의 본질은 교묘하게 감춰두면서 노골적으로 국정원 흔들기에 매달리는 민주당의 행태를 준렬히 단죄하고 박범계의원이 사퇴할때까지 줄기차게 투쟁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기자회견에는 많은 탈북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박범계의원을 규탄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열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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