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시장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기자회견
  • 관리자
  • 2011-10-18 1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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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북 한 민 주 화 위 원 회

The Committee for Democratization of Nor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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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기자회견
“이것은 피 토하는 양심검증입니다!”

서울특별시 시장이라는 지위의 중대성에 대해서는 새삼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가 운영에 있어 서울특별시 시장은 대통령에 버금가는 중대 지위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서울특별시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사상, 이념, 국가관, 헌법관, 안보관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자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서울특별시 시장 후보의 주거, 학력, 병역, 자녀문제는 중요하지만 그의 사상, 이념, 국가관, 헌법관, 안보관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까?
우리 사회에서 이토록 중차대한 문제를 ‘색깔론이다’ ‘이념의 시대는 갔다’ ‘사상검증이다’라는 등의 구실 아닌 구실을 내세워 묵살, 외면하는 풍조가 만연하기 시작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놀랍고도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2만3천여 탈북자, 제3국을 떠도는 수십만의 탈북자, 북한에서 신음하고 있는 2천3백만 동포들의 입장에 볼 때는 이 문제야말로 ‘생(生)과 사(死)’를 가르는 근본 문제입니다.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사실은 이 문제야 말로 7천만 겨레 전체의 명운이 걸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및 뜻을 함께 하는 탈북단체들은 이번 선거에서 이 같이 중차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경악과 통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민주화위원회 및 뜻을 함께하는 탈북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게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이 문제에 진지하게 나서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일시 및 장소
o 일시: 2011년 10월 17일(월) 오후 2시 30분
o 장소: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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