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신동혁 일부 거짓증언과 관련한 북한민주화위원회 입장에 관한 담화문
- 관리자
- 2015-01-21 10:23:15
- 조회수 : 2,998
이것이 시대적 요구이고 명령이다!!!
(탈북자 신동혁씨 북한정치범 수용소 일부 거짓증언에 대한 북한민주화위원회 입장)
탈북자 신동혁씨가 북한정치범수용소에 대한 증언 일부가 거짓이라고 증언하기 바쁘게 북한의 어용기관인 "조선인권연구협회"가 "신동혁씨의 증언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 만큼 유엔북한인권결의안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물론 신동혁씨가 자신에 대한 개인적 인지도와 사회적 관심유발을 위해 수용년도와 나이, 장소 일부를 거짓으로 증언했지만 총체적으로 북한 전역에 포진돼 있는 정치범수용소나 일반교화소에서 자행되는 북한살인정권의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정치범수용소든, 일반범이 수용돼 있는 교화소든 그곳에서 자행되는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는 인류사상사에서 그 유레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간악한 반인륜적 인권유린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부 거짓된 증언들을 인정한것은 그의 증언이 북한살인정권의 간악한 만행에 대한 진실마저 거짓으로 오해받을까를 우려한 진실된 양심의 고백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살인정권은 마치 신동혁씨의 증언이 전부 거짓인양 매도하면서 때를 만난 이리떼마냥 북한에서 전주민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반인륜적 인권유린마저 덮어버리려 혈안이 되어 있으며 심지어 유엔북한인권결의안 무효마저 주장하고 있다.
만약 북한이 신동혁의 거짓 증언을 문제삼겠으면 김씨 3대세습체제 70년동안 북한주민들과 국제사회를 향해 자행해온 반인륜적 살인만행과 거짓 역사, 특히 그 중에서도 러시아 우쓰리스크에 고향을 둔 김정일이 어떻게 돼서 백두산이 고향으로 둔갑했는지, 제주도에 고향을 둔 재일교포출신 어머니를 둔 김정은이 어떻게 돼서 백두혈통으로 둔갑했는지를 비롯한 온갖 거짓말들을 소상히 밝힌 상황에서 북한살인정권이 더이상 존재해서는 안될 살인정권이라는 것을 먼저 시인하고 이같은 잔꾀를 부려도 늦지 않다.
정치범수용소에서 자행되는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는 신동혁만이 아닌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자유의 품에 안긴 수십명의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들과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2만7천여 탈북자들이 상존해 있는한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의 총체적 진실이 거짓으로 둔갑할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정권의 어용 나팔수로 전락한 대한민국 일부언론과 종북매파단체들은 북한살인정권의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면서도 왜 신동혁씨의 일부 증언에 거짓에 대해서만 그토록 난리들인가?
진정 당신들이 살기위해 살을 에이는 두만강의 차다찬 물결속에 뛰어들었다가 사랑하는 자식들과 부모처자의 생명을 뺴앗겨 본적 있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옥수수 몇이삭을 훔쳤다는 죄아닌 죄로 사형수가 되어 불뿜는 총탄에 맞아 희생된 이름없는 북한의 아비들의 마음을 이해해 본적 있는가?
말라버린 어미의 젖꼭지를 물고 목말라 죽은 어린 아기와 냉동고같은 차디찬 방에서 굶어죽은 부모님들을 관도 없이 거적데기에 말아 언땅을 손톱으로 허비며 묻어본적 있는가?
포악한 북한살인정권의 추파와 강변에 춤추며 북한에서 자행된 반인륜적 인권유린 행위를 그 누구보다 신랄하게 비판하는 과정에 나타난 한 탈북청년의 일부 거짓증언에 그토록 열을 올리며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한국의 일부언론과 종북매파단체들이야 말로 추악한 위선자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제라도 이땅에 진정으로 살아있는 정의를 구현하려거든 한 탈북자의 사회적 매장을 선택할것이 아니라 2300만 동족을 도탄에 몰아넣고 북한전역에 20만의 정치범을 수용하여 파리목숨처럼 처형학살하고 있는 북한살인정권에 그 책임을 묻고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 단두대에 올려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이것이 시대적 요구이고 명령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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