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KBS 정연주 사장은 물러나라!
  • 관리자
  • 2010-05-21 16: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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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방송 KBS는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급진적인 이념과 정책으로 국민들의 반목과 갈등을 야기 시켰다고 비판받아온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한 정연주 사장은 국내 문제는 물론 대북(對北)관련 방송에서도 항상 편파방송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1997년 이전에는 KBS에서 북한인권문제나 북한의 참상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많은 탈북자들이 TV출현을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김대중 정부 이후에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해TV에서 방영된 적은 거의 없었다. 대북방송인 KBS사회교육방송에서도 담당 작가들이 애써 만든 북한 수용소 특집 등도 이유 없이 방송에서 나가지 못했다

북한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KBS 사회교육방송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보다 인기가 없는 방송으로 추락했다.

지난 정권기간 한국국민들은 공영방송 KBS를 통해 김정일 정권의 만행이나 북한주민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을 본 기억이 거의 없다.

1990년대 후반 북한에서 300만이 굶어 죽은 대참사가 벌어졌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여기에 무관심한 것은 공영방송이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의 미명하게 북한인권문제가 한국 국민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KBS의 책임이다.

독수리 떼가 죽은 사실은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수백만이 굶어 죽은 우리 동포들의 현실은 제대로 한번 방영하지 않았다. 반면 햇볕정책에 관련된 허상에 대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아낌없이 할애했다.

감사원의 발표나 KBS 이사회의 결정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정당한 결정이다.

정연주 사장은  편파방송을 일삼고 국민을 분열시킨 장본인으로 더 이상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국민의 방송 KBS가 진정으로 중립적인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편파방송의 장본인 정연주씨는 즉각 사퇴하고 KBS는 정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08.  8. 8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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