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2-12-14 1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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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 “은하3호” 발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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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12월 12일 9시 51분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 10일 은하3호 미사일의 기술결함 등의 이유로 발사시기를 29일로 일주일간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후 2일 만에 발사한 것이어서 국제 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 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안 1718호와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이다.
더욱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8억 4천만 달러가 들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 돈이면 굶어 죽어가는 북한백성을 2-3년 살릴 수 있는 식량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배고픔도 해결하지 못하는 북한이 국제 사회의 비난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첫째로 통치기반이 약한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고 흔들리는 민심을 결집시켜 세습독재 체제를 다지기 위한 것이며, 둘째로는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자신들의 위력을 과시하여 북미 회담이나 6자회담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자는 것이다. 셋째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자기들이 선호하는 후보와 세력에게 유리한 입지를 마련해 주자는 데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이러한 의도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성숙된 대한민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들은 북한의 꼼수를 미리 감지하고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라면 미사일 발사보다는 그 비용을 극도로 궁핍한 북한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활용 했을 것이다.
(사) 북한민주화위원회와 모든 회원들은 3대 세습독재 정권의 유지 강화를 위해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북한주민들의 삶을 사지로 몰아넣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오만무례한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단합하여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해야 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평화애호세력과 힘을 합쳐 북한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국제사회의 규범과 질서를 위반하고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고 북한 내 인권탄압과 3대 세습독재를 강화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폭력만능주의에 사로잡힌 북한독재정권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계속 “핵”개발에만 매달린다면 결국 국제사회와 북한인민들로부터 고립되고 배격 당할 것이며 멸망하고야말 것 이다.
그들이 살 길은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상국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사) 북한민주화위원회와 모든 회원들은 북한에서 김정은 독재통치가 끝장나고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국제사회의 정상국가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앞으로 더 강력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모든 힘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
2012년 12월 14일
(사)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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