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북한민주화위원회, 이북5도민 청년연합회 연합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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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21 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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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위원회, 이북5도민 청년연합회 연합 성명서


대한민국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리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옮길 것입니다.

57년전 김일성 집단은 일요일 새벽에 동족의 심장에 소련제 포탄, 총탄을 퍼붓고, 민간인 사상자 약 300만명, 아군(국군, 유엔군) 순국자 약 20만명, 부상자 약 120만명이라는 사상초유의 동족상잔의 비극을 저질렀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공산주의의 원조인 소련은 무너졌고,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는 지구상에서 초라하게 퇴장했지만, 우리들의 북녘 고향땅은 주체사상, 선군정치라는 왕조세습을 통해 김정일 독재정권이 여전히 동족의 심장을 향하여 핵무기와 미사일을 조준하고 있습니다.

6.25때와 다르다는 점은 어처구니없게도 김정일 독재정권이 쏘는 핵무기와 미사일이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세금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 수십만 명의 숭고한 생명을 값으로 치루며 지켜낸 대한민국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피를 흘린 호국 영령들과 혈맹들의 고마움을 기억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포기가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인지 여전히 우리 정부는 쌀이나 비료 등을 지원하지 못해 안절부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같은 상황을 직시하며 우리 국민과 김정일 정권 및 국제사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 어떤 이유로도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정당성을 가질 수 없으며 북핵폐기 이전에는 어떠한 지원도 있을 수 없음을 정확히 각인시켜야 한다. 북한은 조속히 핵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굶주린 북한 주민들의 생활고부터 해결하라.

: 정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친북세력들의 발호를 엄단하고, 탈북자들뿐만 아니라 북한주민의 인권과 자유 보장에 최선을 경주해야 하며, 한미동맹관계를 강화해 안보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 우리는 김정일 독재정권의 강제수용소와 보위부 고문실, 공개 처형장, 지하 감방에서 피를 토하며 신음하고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참담한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 지난해 재일본 민단을 고려연방제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려는 책략을 분쇄한 現 정진 재일본 민단 단장과 집행부의 쾌거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방제 통일 야욕을 분쇄할 것임을 다짐한다.

: 김정일 정권의 북한인권 말살책동은 反인도적, 反민족적 반역행위로 분명히 역사 앞에서 단죄될 것이며 우리는 한반도의 위기감이 초래된 것은 전적으로 핵문제를 야기한 김정일 독재정권에 책임이 있음을 밝히고, 이를 치유하고 북녘 고향땅의 형제자매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최후의 일각까지 온몸으로 싸워 나갈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7년 6월. 이북5도민청년연합회, 북한민주화위원회

* 우리 이북도민 후예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혈맹들이 흘린 피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 6.25전쟁 전투병 파견국가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남아공, 에티오피아, 그리스, 터키,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 의료지원 국가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 전투병 파견국가 사상자

△ 미국 4,850,000명참전 (전사 33,000여명, 부상 468,000여명)
△ 영국 22,000명 참전 (전사 1,078명, 부상자 2,674명)
△ 그리스 10,581명 참전 (전사 188명, 부상 459명)
△ 남아프리카공화국 825명 참전 (전사 34명)
△ 네덜란드 5,322명 참전 (전사 120명, 부상 645명)
△ 뉴질랜드 5,144명 참전 (전사 23명, 부상 79명)
△ 벨기에 3,498명 참전 (전사 104명, 부상 336명)
△ 에티오피아 3,520명 참전 (전사 121명, 부상 536명)
△ 콜롬비아 4,314명 참전 (전사 143명, 부상 567명)
△ 태국 3,650명 참전 (전사 129명, 부상 1,139명)
△ 프랑스 3,400명 참전 (전사 262명, 부상 1,008명)
△ 필리핀 7,420명 참전 (전사 112명, 부상 299명)
△ 오스트레일리아 17,000명 참전(전사 306명, 부상 1,216명)
△ 캐나다 29,940명 참전 (전사 312명, 부상 1,212명)
△ 터키 5,455명 참전 (전사 765명)
△ 룩셈부르크 83명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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