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6-01-12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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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핵개발에 미쳐 돌아가는 김정은 정권의 붕괴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지난 6일 김정은과 그 하수인들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을 단행했고, 그로 인해 우리민족의 장래와 세계의 평화가 심대한 위협받고 있다.
한편 이번 핵실험으로 세상 사람들의 우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김정은의 깡패 같은 기질과,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교란하려 드는 김정은 정권의 독재성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김정은과 그 하수인들은 저들의 호전성과 역사의 반동성을 깊이 숨기고 주민들에겐, 이번 핵실험으로 인해 ‘공화국’이 강성대국의 반열에 들어섰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저들의 발치에 놓여있다는 듯 떠들어 대고 있다.
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은 핵개발에 미쳐 돌아가는 김정은 정권이 더 이상 협상과 타협의 대상이 아님을 깨닫는 대한민국국민들의 뼈아픈 고뇌를 본다.
또한 김정은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자구책과 북한 독재정권을 그대로 두고는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비롯한 북한이 안고 있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결의도 듣고 있다.
그렇게 큰일 날 지경에 빠진 김정은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민족 앞에 사죄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죄행을 뉘우치고 당장 권좌에서 물러나는 길 뿐이다.
하지만 김정은은 ‘미국과 일본, 유엔 등의 결의와 재재조치가 우리 공화국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희떠운 수작만 번복하고 있으며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는 역겨운 수작만 늘여놓고 있다.
더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더 많은 대포와 탱크, 미사일과 핵을 만들어야 한다’고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인민이 감내해야 고통의 크기와 굶주림의 깊이에 대해선 생각조차 해 본적 없는 김정은! 오로지 자신만의 향락과 체제유지를 위해 2천3백만 우리 동포 모두를 고통의 도가니에 처넣고 있는 독재자 김정은!
민족의 장래를 핵으로 망치려 들고, 동족의 머리위에 핵 참화를 들씌우려는! 국제질서를 유린하고! 세계평화에 도전장을 낸! 저 가증스러운 김정은을 그대로 두고는 너와 나, 우리인민 모두의 미래가 없음을 알자.
김정은과 그 하수인들을 우리조국 북조선에서 들어내지 않고서는 굶주림과 무권리, 가난과 억압에서 영원히 해방되지 못한다는 것과, 우리가 바라는 새 삶과 미래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자.
하기에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3만여 명의 탈북자들은 김정은 네놈과 우리는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품고 우리는 남에서, 당신들은 북에서 결사의 항전에 일떠 나서자는 것을 호소한다.
우리민족에게 고통과 참화만을 들씌우는 김정은 독재정권을 들어내자!
핵과 미사일로 우리민족의 장래를 망치려 드는 김정은 놈을 들어내자!
북과 남, 우리민족 모두가 김정은독재정권 붕괴에 총 궐기하자!
북핵규탄탈북용사비상투쟁위원회
2016년 1월 1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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