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5-03-06 14: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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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연합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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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과 그 배후세력을 철저히 응징하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3월5일 오전 7시경에 테러범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손목 등에 공격을 당해 큰 부상을 당했다. 테러범 김기종은 지난 2010년 7월에 시게이에 도시노리 전임 주한일본대사에게도 콘크리트 조각을 던져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미국을 대표하여 대통령이 파견한 국가 전권대표에게 백주에 공개석상에서 칼을 휘두른 테러범은 일각에서 평가하는 과격 민족주의자나 반미주의자로 볼 수 있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종북세력이 얼마나 발악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매우 중대한 사건이다.
북한은 피습 10시간만에 조선중앙TV에서 ‘전쟁광 미국에게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의 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세계가 경악한 외교사절에 대한 테러를 ‘징벌’로 표현하고 '정의의 칼 세례를 안겼다‘고 주장한 북한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테러범 김기종의 행적을 살펴보면 그 답이 나온다. 김기종은 북한을 8번이나 방북했으며 그곳에의 행적에 대하여 많은 의문이 가는 인물이다. 그는 우리마당통일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김정일사망 시 대한문에 분향소를 설치하려고 활약을 했으며 천안함폭침사건을 남북이 공동조사하자고 주장했던 종북세력이다.
북한은 테러범 김기종이 행동할 때 마다 대남선전매체를 통해 그를 옹호하고 비호해 왔다. 이번에도 역시 ‘정의의 칼 세례’라는 문구를 써가며 테러범을 적극적으로 옹호비호 하였다.
북한 노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에서 ‘남녘의 민심’은 종북세력을 의미하며 그들이 주도하는 각종 폭력시위, 집회, 기자회견 등 활동 상황을 ‘성난 남녘의 민심’, ‘분노하는 남녘의 민심’등 표현하며 적극 옹호 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통일을 위하여 가장 우선시 하는 최고 동맹국으로써 북한독재세력에게는 가장 무서운 상대이다. 이번 미국대사에 대한 김기종의 테러를 철저히 조사하여 북한과 동조하는 종복세력, 한미동맹에 위해를 가하는 모든 세력을 발본원색 하여 응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5년 3월6일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북한인권청년학생포럼, 북한전략센터, NK워치, 북한개혁연구원, 탈북난민인권연합,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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