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8-05 1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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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서울지검 공안1부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남한 내 지하당을 결성하고 반국가단체활동을 전개해 온 ‘왕재산’이라는 간첩단 사건을 발표하였다. 검찰에 의하면 지난 1994년부터 대한민국의 안보를 해하고 북한의 주체사상 보급 및 각 종 기밀정보 수집 및 제공을 목적으로 남한 내 지하당인 ‘왕재산’을 조직하고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책임자 김모씨 등 5명을 구속했으며, 현재 민주노동당 전 현직 관계자 10여 명 이상이 연류된 것으로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왕재산’사건에 민주노동당 소속의 전·현직 자치단체장을 비롯하여 10명 이상의 당원들이 연류 되고 있다는 사실은 실로 경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왕재산’간첩단 사건으로 인해 민주노동당은 북한 김정일이 남한에 심어놓은 북한의 대남공작기구이며 김정일, 김정은의 친위부대임이 명명백백 드러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은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뻔뻔하게도 이번 사건의 본질을 흐려 놓으려고 발악하고 있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수 없듯이 민주노동당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이번‘왕재산’간첩단 사건의 전말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이번 ‘왕재산’ 사건의 배후는 북한 조선노동당 제225국임이 드러났다. 북한 조선노동당 225국은 옛 북한의 대남 및 해외공작부서인 대외연락부 49호실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번 간첩단 사건에 북한 노동당 제225국이 배후조종하였다는 사실은 북한의 대남적화공작이 얼마나 남한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려지고 있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지난 2006년 민노당 서울시대의원 이정훈, 최기영 민노당사무부국장 등이 연루된 ‘일심회’사건과 같은해 11월 역시 민노당 대의원 박종기가 북한에 국내 군사정보를 북한대남 공작부서에 알려준 협의로 체포, 2004년에는 민노당 고문 강태운이 간첩협의로 징역6년형을 선고 받았다.
민노당은 강령, 정책 등도 북한 김정일정권의 대남노선과 일치하며 남한의 북한 ‘조선노동당‘의 지국 역할을 하고 있다.
2천3백만 북한주민을 고통속에 몰아넣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게 충성하는 민주노동당의 정체가 명백해진 현실앞에 더 이상 이들의 행위를 용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2만3천명의 탈북자들은 민주노동당의 자진 해산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명박정부는 헌법과 안보를 파괴하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며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민주노동당을 무조건 해산시켜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북한동포를 욕되게 하는 망령집단이 대한민국에서 활개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이명박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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