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위원회와 탈북자동지회는 천안함피격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 
 
 천안함 46인 용사들을 추모하여 탈북자단체의 공동명의로 화환이 진정되고  탈북자동지회 최주활회장님, 숭의동지회 한일성회장,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회장, 평양민속예술단 주명신대표의 추모발언이 있었다. 최주활회장을 비롯한 대표들은 북한의 무도한 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용사들의 영웅정신과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헛되게 하는 세력의 공격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잊혀져가는 천안함피격 사건과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탈북자들의 입장과 자세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을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탈북난민인권연합, 숭의동지회, 자유동포재단, 북한자유연맹, 평양민속예술단 등 탈북단체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