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성명서] "국가주의" 망령에 불을 지르라!
- 관리자
- 2010-05-21 16: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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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국가주의" 망령에 불을 지르라!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가 19일 그 무슨 대북 전단지와 관련된 범정부차원의 대책회의를 열고 <법률검토> 니 뭐니 하는 웃기지도 않는 논의를 했다고 한다.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모여 김정일의 공갈협박에 무릎을 꿇고 그야말로 <돈키호테> 식 굿판을 벌인 것이다.
오늘날 "국가주의" 는 나날이 쇠퇴하고 시민민주주의가 점차 확산되어 가는 것을 국가가 보장하여 주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원칙이며 역사발전의 보편적인 진리임은 고등학생만 되어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인권과 민주주의가 인류의 신앙처럼 존중받는 현 시대에 이미 저승으로 가버린 히틀러식 "국가주의" 망령에 매달리는 세력이 있으니 시대착오도 이보다 더한 과대망상이 어디에 있겠는가.
전단지를 막아보겠다며 대책회의를 주도한 "국가주의" 망령자들이 손을 좀 보겠다고 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민주주의의 대명사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겠다는 것이다.
어느 한 소수의 집단만이 소유하게 될 <돈>에 2300만 북한 동포들이 흘린 원한의 피눈물이 묻어 있다면 과연 그것을 노동의 열매라 할 수 있겠는가.
인권이란 정의에 칼질을 하여 민주주의의 무덤위에서 걷어쥔 금화인 줄 알면서도 웃으면서 그냥 주머니에 넣으라고 국가가 적극 장려한다면 역사에 등장하는 야만인들과 뭐가 다르겠는가.
민주당 대표인 정세균은 민간인들의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헌법적 권리에 대해 <정부가 대응을 해야 한다>고 역설함으로써 "국가주의"망령이라는 총과 칼을 뽑아들고 자유민주주의를 향해 <쿠테타>를 선포하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날 민주항쟁에 분연히 떨쳐일어나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 초석을 굳게 다져 놓았다.
이제 남북한 우리 민족은 잔악한 김정일독재의 쇠사슬에 얽매여 아직도 21세기 노예의 운명속에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하루빨리 구원하기 위한 통일항쟁에 나서야 할 때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는 히틀러식 "국가주의"망령을 거론한 대북전단지 관련 범정부 대책회의를 정의와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우리 1만 5000 탈북자들은 이명박정부의 "국가주의"망동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김정일독재에 추종하는 민족반역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그날까지 암흑의 땅 북한에 자유와 희망의 소식을 계속해서 날려 보낼 것이다.
2008년 11월 19일
북 한 민 주 화 위 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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