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1만 탈북자 통합조직 ‘북한민주화위원회’ 출범
- 관리자
- 2011-06-27 10:27:12
- 조회수 : 5,147
*아래 기사는 2007년 4월 북한민주화위원회 출범식 때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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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남북한의 잘못된 현실 방관하지 않을 것” |
“친김(親金) 세력의 청산은 김정일 정권의 몰락을 촉진할 것이며, 한미연합군의 복원과 자유대한민국의 결집을 이뤄내는데 탈북자들이 앞장설 것이다.”
탈북자 1만 시대를 맞아 김정일 정권 종식과 북한민주화를 표방하는 탈북통합 조직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가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한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김정일 독재정권 종식과 북한의 민주화는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대북유화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황장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있음에도 이들이 자유를 찾은 것은 자유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탈북자 1만 시대를 맞아 김정일 정권 종식과 북한민주화를 표방하는 탈북통합 조직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가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한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김정일 독재정권 종식과 북한의 민주화는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대북유화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황장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있음에도 이들이 자유를 찾은 것은 자유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그러나 “북녘 땅에는 2천300만명의 동포들이 일제시대보다 더 참혹한 독재의 폭압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며 “우리 탈북자들은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와 친구들을 생각하면 한 시도 발편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독재정권의 만행을 묵과하고 있는 남한의 반미친북좌파들은 북한인민들을 괴롭히고 한반도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매국세력’”이라며 “우리 탈북자들이 더 이상 남북한의 잘못된 현실을 방관할 수 없어 강력한 탈북자 단체를 결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그동안 조국이 일궈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뒤 그늘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북녘의 수령을 수반으로 하는 인민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이 땅에서 세를 넓히고 있다”며 현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상임의장은 “남한 정권은 이번 12월에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 물론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한 뒤, “그러나 남한 정권만 교체해서는 안 된다. 우리 동포들을 굶주려 죽이고 있는 김정일 정권이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더 이상 협상이니 포용이니, 6자회담이니 하는 타령을 더 이상 끌지 말고 북한의 체제와 정권을 교체시키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한 동포들을 독재와 억압에서 해방시키는 일을 구체적으로 착수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재중탈북자 구출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 △대한민국 정착 탈북자 역량강화 사업 △북한 내 민주세력 확산 지원 △학술사업 및 대북정책개발△탈북 엘리트를 중심으로 한 ‘북한전략센터’ 설립 등을 향후 활동계획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탈북자를 일컫는 용어인 ‘새터민’이 정체성이 불명확한 만큼 사용을 중단할 것과 탈북자 주민등록번호를 빨리 부여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에는 현재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겨레선교회, 광야횃불선교회, 기독북한인연합, 백두한라회, 서평방송(SPTV), 숭의동지회, 자유북한군인연합, 탈북민사역자연합회, 통일문필가협회,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탈북여성인권연대, 탈북의료인협회, 평양민속예술단,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등 총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프리존 뉴스
그러면서 그는 “독재정권의 만행을 묵과하고 있는 남한의 반미친북좌파들은 북한인민들을 괴롭히고 한반도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매국세력’”이라며 “우리 탈북자들이 더 이상 남북한의 잘못된 현실을 방관할 수 없어 강력한 탈북자 단체를 결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그동안 조국이 일궈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뒤 그늘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북녘의 수령을 수반으로 하는 인민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이 땅에서 세를 넓히고 있다”며 현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상임의장은 “남한 정권은 이번 12월에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 물론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한 뒤, “그러나 남한 정권만 교체해서는 안 된다. 우리 동포들을 굶주려 죽이고 있는 김정일 정권이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더 이상 협상이니 포용이니, 6자회담이니 하는 타령을 더 이상 끌지 말고 북한의 체제와 정권을 교체시키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한 동포들을 독재와 억압에서 해방시키는 일을 구체적으로 착수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재중탈북자 구출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 △대한민국 정착 탈북자 역량강화 사업 △북한 내 민주세력 확산 지원 △학술사업 및 대북정책개발△탈북 엘리트를 중심으로 한 ‘북한전략센터’ 설립 등을 향후 활동계획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탈북자를 일컫는 용어인 ‘새터민’이 정체성이 불명확한 만큼 사용을 중단할 것과 탈북자 주민등록번호를 빨리 부여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에는 현재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겨레선교회, 광야횃불선교회, 기독북한인연합, 백두한라회, 서평방송(SPTV), 숭의동지회, 자유북한군인연합, 탈북민사역자연합회, 통일문필가협회,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탈북여성인권연대, 탈북의료인협회, 평양민속예술단,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등 총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프리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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