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0-05-21 16:34:51
- 조회수 : 4,513
북한 선전매체 ‘민주조선’의 논평에 대한
북한민주화위원회 논평
=“김정일에게 썩은 닭알(달걀)을 퍼붓자”=
김정일 정권의 어용 매체인 ‘민주조선’이 남한의 대통령 후보인 이회창씨가 얼마 전 대구의 한 시장을 돌다가 30대 남자가 던진 계란을 맞은 사건을 놓고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그 무슨 논평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이회창씨에 대해 “친미사대, 부정부패의 악명을 떨친 인간 ‘오작품’”이라며, 특히 그가 “6.15선언을 폐기해야 하고, 대북 퍼주기를 김정일에 대한 조공이라 악담을 퍼부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민주조선이 이회창씨를 비난한 내용을 보면 초등학생 수준의 언어표현 능력을 가진 자의 글로, 한 국가의 얼굴을 자처하는 매체에서는 차마 볼 수 없는 저질적인 악담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선을 통해 승리한 이명박 후보가 있고, 대통합민주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가 공식적으로 당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됐다. 그 외에 이회창 후보나 문국현 후보는 독자적 출마 형태로 대선에 나서고 있다.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국내의 문제이며 그들에 대한 평가는 남한 국민들의 몫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김정일의 어용 매체인 민주조선이 이회창씨를 폄하하는 논평을 게재하면서 남한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민주조선이 이회창씨를 폄하한 그대로 김정일을 평가해보자.
이회창씨가 친미(親美)사대주의를 했다고 하는데 김정일은 지금 미국과 왜 그렇게 관계 개선을 하지 못해 안달인가? 개혁개방을 요구하는 중국이 두려워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탈출구를 열려는 김정일 집단이야말로 사대주의 집단이다. 먹을 것 하나 해결하지 못해 전 세계에 구걸질로 살아가는 북한은 외세가 없으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집단이다.
정치적 반대파들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지속하면서 전국의 6곳에 위치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20만 정치범들은 3대를 멸족당하며 죽어가고 있다. 이는 아버지 김일성에 이어 자신도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것이며, 또 자기 아들에게 권좌를 물려주기 위해서다. 이회창이 대통령 병에 걸렸다면 김정일은 도대체 무슨 병에 걸린 환자인가? 사회주의 국가에서 봉건왕조시대에나 볼 수 있는 세습독재를 하는 것은 민족의 수치이다.
전국에 개인별장 수십 개를 운영하며 노동당 5과라는 곳에서 전국의 미녀들을 전부 뽑아 기쁨조를 만들어 희대의 변태적 부패생활을 하고 있는 자가 바로 북한의 김정일이다.
어울리지도 않는 시커먼 선글라스를 끼고 남 보기도 민망한 ‘똥배’를 내밀고 인민 앞에 나서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는가? 인민은 뼈만 남았는데 지도자라는 사람은 뭘 그리 잘 먹었는지 보기에도 흉물스럽다.
외국 수반이 와도 양복도 제대로 입을 줄 모르는 ‘인간말종’ 김정일은 한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는커녕 동네 양아치로도 쓰기 아까운 쓰레기이며 지구에서 영원이 추방돼야 할
인류 공동의 적이다.
우리 형제 300백만을 굶겨죽이고 온 백성을 ‘거지떼’로 전락시킨 김정일에게는 썩은 계란도 아깝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