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8-10-17 0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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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위원회 담화
지난 10월15일 판문점 우리측지역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평양선언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탈북자 출신기자가 취재차로 합류하기 직전 통일부로부터 취재단 기자명단에서 배제 당하였음을 통보받았다.
그리고는 급기야 판문점으로 떠나기 직전 대한민국(남측) 고위급 대표단 단장인 통일부장관 조명균씨가 급히 고위급회담 취재단에서 배제된 탈북자 출신 김명성 기자를 만나 배제경위를 간단히 설명하고 단호히 취재단에서 배제시켰다.
한마디로 탈북자출신 기자의 신변보다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탈북자출신 기자이기 때문에 북한측에 누를 끼칠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었다.
더더욱 북한측은 이번에 김명성 탈북자출신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의 취재에 대해서 그어떤 반응이나 토도 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고위급회담 취재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을 방문 하는데도 탈북민출신이라고 조선일보 김명성 정치부기자를 배제시킨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행태야 말로 북한에 알아서 기는 조명균만의 비굴함이고 3만여 탈북자 사회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농락이고 차별이 아닐수 없다.
따라서 북한민주화위원회를 비롯한 탈북자 단체들과 우리 3만여 탈북자들은 북한에 알아서 기며 굴욕적인 남북고위급 회담을 자행한 통일부 장관 조명균씨를 강력히 규탄하며 장관퇴진 운동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더이상 탈북자 사회를 기만하고 우롱하지 말며 탈북자들을 차별하지 말라!
탈북자들은 조명균이 상전처럼 떠받들며 굽신거리는 북한 정권에 반기를 들고 자유를 찾아온이 이 시대 진정한 자유투사들이다.
2018년 10월 12일
(사)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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