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6일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함경북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오전과 밤 사이에 고성, 단천, 백암을 비롯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초당 10~15m의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견된다"며 이들 지역에 '센 바람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2, 0

▲ 중강 : 맑음, 19, 0

▲ 해주 : 맑음, 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