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북한 관계자 "비키라우, 선수 자극하지 말고. 응?"
- 북민위
- 2025-02-11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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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라우, 선수 자극하지 말고. 응?"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페어 공식 훈련이 끝난 직후 북한 선수단 관계자는 우리 취재진에게 날선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렴대옥-한금철 조는 10일 오전 북한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 공식 훈련에서 약 30분 동안 실전 연습을 했다.
예정된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을 빠져나온 북한 선수단은 우리 취재진을 마주치자 표정을 굳혔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선수단을 이끈 한 북한 관계자는 "비키라우"라고 두 차례 신경질적으로 언급했다.
그를 뒤따른 렴대옥과 한금철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무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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