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추대 3년 맞아 충성 맹세
  • 관리자
  • 2015-04-14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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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추대 3년 맞아 충성 맹세
북한 매체가 11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 3년을 맞아 충성을 맹세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 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열화 같은 신뢰심과 충정의 분출"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년간을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크나큰 격정과 긍지,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가슴 끓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난 3년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신뢰심이 억척같이 다져진 성스러운 3년이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예가 온 누리에 힘 있게 떨쳐진 긍지 높은 3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 낙관,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초강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오셨다"며 "조국땅 최북단으로부터 최남단에로, 동해에서 서해에로 종횡무진하시며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셨다"고 전했다.

신문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 10년이 아니라 1년에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과 연풍과학자휴양소, 평양육아원과 애육원과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서고(세워지고)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 앙양이 일어나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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