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군부대검열,"이번검열에서 몇명이?"
- 관리자
- 2013-04-18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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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현 정세에 대처해 북한軍 총참모부와 후방총국 각 부서들이 담당부대(군단, 사단)들에 대한 전시물자 보관관리정형과 전투동원준비상태를 검열하고 있다고 함경북도 청진시의 내부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청진시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 45사단(9군단의 주력사단)의 간부들이 뒤숭숭해하고 있다며 “중앙(총참모부, 후방총국)에서 간부들이 많이 내려와 있어서 복잡하다, 이번검열에서 아마도 몇 명은 목이 달아날(철직, 해임) 것이다”며 “지금 주민들이 군대 쌀 먹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고 군대피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느냐”며 군수물자보관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후방일꾼들이 잡히면 사단 내 부직간부( 부사단장, 부장급)들이 줄줄이 걸릴 것 같다”며 “아무리 정세가 복잡하다고 떠들어도 군인들이 정신 상태는 만성이 돼서 정세에는 관심이 없고 비행(비사회주의 행위)만 늘고 있다”며 군인들이 민간 기관과 개인재산을 습격하는 회 수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45사단을‘강도 사단’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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