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시찰중 화장실 없어 낭패 본 김정은, '화장실 전용 차량' 항상 동행
- 관리자
- 2015-11-11 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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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군부대 등 외부 시찰을 나갈 때 ‘화장실 전용(專用) 차량’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11일 평안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적이) 김정은이 탄 차를 분간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차량 여러 대가 마련돼 있고, 특히 김정은이 용변을 보는 차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외부 시찰 때 주로 이용하는 ‘1호 열차(김정은 전용열차)’ 안에는 화장실 전용 차량을 비롯해 산이나 눈길을 오르내릴 수 있는 특수 차량도 구비돼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는 현지지도를 할 때 김정은이 공동변소를 사용하는 것은 (김정은을 신으로 생각하는) 북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용변 관련 문제는 김정은 일가의 신변을 책임지는 호위총국에서 담당한다”면서 “김정은이 아침 예정대로 용변을 보지 않거나 이동 중에 용변을 보게 되면 별도의 경호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호위총국 군인에게 비상이 걸리고, 김정은이 벤츠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소변을 볼 수 있는 요강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소식통은 “최고 지도자의 은밀한 용변 문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기 때문에 이 문제는 어떻게 보면 호위총국원들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라며 “김정은이 어떤 병이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용변을 아무 데서나 보지 않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최근 북한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이 한창이다.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갑자기 고속도로에 휴게소를 짓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김정은이 지난 5월 지방 시찰을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았지만, 휴게소가 없어 크게 고생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소식통은 "명색이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이 아래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 급하다고 아무 데서나 일을 볼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김정은이 이 사건 이후 고속도로에 휴식터(휴게소)를 많이 지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11일 평안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적이) 김정은이 탄 차를 분간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차량 여러 대가 마련돼 있고, 특히 김정은이 용변을 보는 차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외부 시찰 때 주로 이용하는 ‘1호 열차(김정은 전용열차)’ 안에는 화장실 전용 차량을 비롯해 산이나 눈길을 오르내릴 수 있는 특수 차량도 구비돼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는 현지지도를 할 때 김정은이 공동변소를 사용하는 것은 (김정은을 신으로 생각하는) 북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용변 관련 문제는 김정은 일가의 신변을 책임지는 호위총국에서 담당한다”면서 “김정은이 아침 예정대로 용변을 보지 않거나 이동 중에 용변을 보게 되면 별도의 경호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호위총국 군인에게 비상이 걸리고, 김정은이 벤츠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소변을 볼 수 있는 요강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소식통은 “최고 지도자의 은밀한 용변 문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기 때문에 이 문제는 어떻게 보면 호위총국원들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라며 “김정은이 어떤 병이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용변을 아무 데서나 보지 않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최근 북한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이 한창이다.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갑자기 고속도로에 휴게소를 짓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김정은이 지난 5월 지방 시찰을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았지만, 휴게소가 없어 크게 고생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소식통은 "명색이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이 아래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 급하다고 아무 데서나 일을 볼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김정은이 이 사건 이후 고속도로에 휴식터(휴게소)를 많이 지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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