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명목상 국가원수 김영남 와병…후임에 최룡해 유력"
- 관리자
- 2015-02-26 1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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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명목상 국가원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와병 중이고, 그 후임으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유력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RFA는 중국의 대북 소식통이 ‘최근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자기 대신 명목상의 국가원수인 김 상임위원장을 대신 보낼 가능성이 있으며, 노환으로 와병 중인 김 상임위원장이 회복하지 못할 경우 김 상임위원장을 대체할 만한 인물로 최룡해만한 인물이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18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토의된 첫 번째 안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자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 데 대하여’의 보고를 최 비서가 했다”며 “이는 지금까지 김 상임위원장이 해 온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장성택 전 노동당 행정부장의 처형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김경옥 당 제1부부장도 뇌졸중과 지병이 겹쳐 와병 중이며, 나이가 80대라 다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평양 순안공항 청사 내부 공사를 맡았다가 김 제1위원장의 마음에 들지 못해 질책을 받고 ‘혁명화’ 처분을 받은 뒤 해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원춘은 북한의 중요한 공사를 도맡아 수행해 온 공적이 있기 때문에 그의 ‘혁명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며, 다시 복권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은 내다봤다.
중국의 다른 대북 소식통도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북한 고위 간부 치고 혁명화를 한 번씩 겪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고, 공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복권됐다”고 강조했다.
RFA는 중국의 대북 소식통이 ‘최근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자기 대신 명목상의 국가원수인 김 상임위원장을 대신 보낼 가능성이 있으며, 노환으로 와병 중인 김 상임위원장이 회복하지 못할 경우 김 상임위원장을 대체할 만한 인물로 최룡해만한 인물이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18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토의된 첫 번째 안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자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 데 대하여’의 보고를 최 비서가 했다”며 “이는 지금까지 김 상임위원장이 해 온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장성택 전 노동당 행정부장의 처형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김경옥 당 제1부부장도 뇌졸중과 지병이 겹쳐 와병 중이며, 나이가 80대라 다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평양 순안공항 청사 내부 공사를 맡았다가 김 제1위원장의 마음에 들지 못해 질책을 받고 ‘혁명화’ 처분을 받은 뒤 해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원춘은 북한의 중요한 공사를 도맡아 수행해 온 공적이 있기 때문에 그의 ‘혁명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며, 다시 복권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은 내다봤다.
중국의 다른 대북 소식통도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북한 고위 간부 치고 혁명화를 한 번씩 겪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고, 공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복권됐다”고 강조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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