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평통, 연평해전 관련 반발…"불벼락으로 초토화
  • 관리자
  • 2015-07-03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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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실시한 한국군의 해상기동훈련을 두고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동족 대결과 북침 전쟁 열기를 고취하고 있다”고 헐뜯었다. 조평통은 박근혜 정부가 남북대결로 관심을 돌려 통치 위기를 벗어나려 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북한을 도발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

다음은 TV조선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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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최근 우리나라가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북침전쟁열기를 고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벼락으로 초토화시키겠다고도 위협했습니다.

홍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근 우리나라가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북침전쟁열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최근 남한 당국이 전례 없는 동족 대결과 북침전쟁열기를 고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그 사례로 북한이 다시 도발한다면 도발원점과 지휘세력까지 응징하겠다는 한민구 국방장관의 발언과 우리 해군이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가 관심을 남북한의 대결로 돌려 통치 위기를 벗어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남한 군부가 분별을 잃고 움쩍하기만 하면 무서운 불벼락으로 도발의 본거지까지 초토화시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TV조선 홍혜영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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