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SLBM 발사 관련자 환송에 10만명 동원
  • 관리자
  • 2016-09-05 0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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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3일 평양시민 10만 명을 동원해 대로변 환송식을 열어주는 등 핵개발에 관여한 인물들을 극진히 대접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은 핵 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 건설자, 노동자, 일꾼들이 지난 8~13일 평양 체류 기간 금수산태양궁전과 평천혁명사적지 등을 둘러보고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 등지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16.1.14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이 10만여 명을 동원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 관련자들을 환송하는 행사를 지난 2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3일 평양시민 10만 명을 동원해 대로변 환송식을 열어주는 등 핵개발에 관여한 인물들을 극진히 대접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은 핵 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 건설자, 노동자, 일꾼들이 지난 8~13일 평양 체류 기간 금수산태양궁전과 평천혁명사적지 등을 둘러보고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 등지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16.1.14 nkphoto@yna.co.kr

신문은 이날 "(평양의) 수십 리 연도에 늘어선 10여만 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은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발사의 성공으로 주체조선의 승전포성을 다시 한번 높이 울린 미더운 애국자들을 향해 꽃다발을 흔들며 뜨겁게 바래워주었다"고 전했다.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3일 평양시민 10만 명을 동원해 대로변 환송식을 열어주는 등 핵개발에 관여한 인물들을 극진히 대접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은 핵 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 건설자, 노동자, 일꾼들이 지난 8~13일 평양 체류 기간 금수산태양궁전과 평천혁명사적지 등을 둘러보고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 등지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16.1.14 nkphoto@yna.co.kr

신문은 "핵무기 병기화 사업과 운반수단개발에 모든 지혜와 정열,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갈 새로운 결의를 안고 초소로 떠나는 국방과학전사들을 환송하는 꽃물결이 수도의 거리에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수소폭탄 실험' 관여자들이 5박6일간의 평양 체류를 마치고 지난 13일 평양을 떠난 사실을 전하면서 "수십리 연도에서 10여만의 수도 시민들이 자랑스러운 영웅들을 향해 꽃다발을 흔들며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고 14일 보도했다. 평양시민 10만여 명이 대학거리에서부터 연못동에 이르는 대로변에서 핵 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 건설자, 노동자, 일꾼들을 환송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2016.1.14 photo@yna.co.kr

SLBM 개발에 관여한 과학자와 기술자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5박6일간 평양에 머물며 평천혁명사적지 참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축하공연 관람,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등지에서 휴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
북한, 핵개발 관여자들 극진 대접(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3일 평양시민 10만 명을 동원해 대로변 환송식을 열어주는 등 핵개발에 관여한 인물들을 극진히 대접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은 핵 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 건설자, 노동자, 일꾼들이 지난 8~13일 평양 체류 기간 금수산태양궁전과 평천혁명사적지 등을 둘러보고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 등지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16.1.14 nkphoto@yna.co.kr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 기간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생일을 맞은 이들에게는 생일상도 보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관여한 인물들을 위해 10만여 명의 평양시민을 동원해 환송식을 열었으며, 지난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여자들을 위한 평양 입성 환영식에는 수십만 명을 불렀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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