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당국, "미국영화 보면 엄벌" 경고
- 관리자
- 2015-02-26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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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이 미국영화를 보면 엄벌을 내리겠다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북한당국이 미국영화 국내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할 데 대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국영화 모두를 겨냥한 지시로 여겨지는데 특별히 영화제목을 지정하지 않고 모든 미국영화를 대상으로 했다고 소식통들은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지난해 말에 이어 최근 또다시 미국영화를 보지 말데 대한 지시문이 중앙으로부터 내려왔다"며 "중앙의 지시는 각 공장, 기업소, 인민반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지시문에서 북한당국은 "미국영화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요즘은 주민들 속에서 한국영화보다 미국영화가 더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미국영화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하겠다는 것도 미국영화의 확산을 막자는 의도일 것"이라고 당국의 의도를 분석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북한당국이 미국영화 국내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할 데 대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국영화 모두를 겨냥한 지시로 여겨지는데 특별히 영화제목을 지정하지 않고 모든 미국영화를 대상으로 했다고 소식통들은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지난해 말에 이어 최근 또다시 미국영화를 보지 말데 대한 지시문이 중앙으로부터 내려왔다"며 "중앙의 지시는 각 공장, 기업소, 인민반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지시문에서 북한당국은 "미국영화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요즘은 주민들 속에서 한국영화보다 미국영화가 더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미국영화 유포자와 시청자들을 엄벌하겠다는 것도 미국영화의 확산을 막자는 의도일 것"이라고 당국의 의도를 분석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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