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 "北 2020년까지 최대 100개 핵보유"
- 관리자
- 2015-02-25 10:16:21
- 조회수 : 2,741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한반도뿐 아니라 미국 본토까지 노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5년 뒤엔 최대 100개의 핵을 보유할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됐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전문 사이트 '38노스'의 조엘 위트 미 존스홉킨스대 초빙연구원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북한이 현재의 핵개발 추세대로 간다면 2020년까지 많게는 100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 본토까지 다다를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KN-08도 20~30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 출신인 위트 연구원은 "이대로라면 5년 뒤, 한국과 미국, 일본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부터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뿐 아니라 사이버전 능력이 한반도, 그리고 미국 본토에도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은 어제 공개한 '2015년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뿐 아니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을 수 있다며 김정은 정권은 비핵화는 물론 이를 위한 6자회담에도 복귀할 뜻이 없다고 봤습니다.
또 북한이 사이버전 인력도 3천 명에서 6천여 명으로 확충해 각종 공격을 자행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3일 미국 의회 건물을 폭파하는 선전 포스터 모습을 방영하며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한반도뿐 아니라 미국 본토까지 노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5년 뒤엔 최대 100개의 핵을 보유할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됐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전문 사이트 '38노스'의 조엘 위트 미 존스홉킨스대 초빙연구원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북한이 현재의 핵개발 추세대로 간다면 2020년까지 많게는 100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 본토까지 다다를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KN-08도 20~30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 출신인 위트 연구원은 "이대로라면 5년 뒤, 한국과 미국, 일본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부터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뿐 아니라 사이버전 능력이 한반도, 그리고 미국 본토에도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은 어제 공개한 '2015년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뿐 아니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을 수 있다며 김정은 정권은 비핵화는 물론 이를 위한 6자회담에도 복귀할 뜻이 없다고 봤습니다.
또 북한이 사이버전 인력도 3천 명에서 6천여 명으로 확충해 각종 공격을 자행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3일 미국 의회 건물을 폭파하는 선전 포스터 모습을 방영하며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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