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홍수 피해지 안가고 또 선물만 전달 송고시간 | 2016/09/25 20:21
- 관리자
- 2016-09-26 0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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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홍수 피해지 안가고 또 선물만 전달(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함경북도 홍수 피해 현장은 찾지 않은 채 또 선물만 보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면서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2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어떤 선물을 보냈는지 밝히지 않았다.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함경북도 홍수 피해 현장은 찾지 않은 채 또 선물만 보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면서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2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어떤 선물을 보냈는지 밝히지 않았다. 보도된 화면을 보더라도 선물이 무엇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또 중앙TV는 선물을 전달받는 홍수 피해지 주민들이 울먹이며 감사를 표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다.
北 김정은, 홍수 피해지 안가고 또 선물만 전달(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함경북도 홍수 피해 현장은 찾지 않은 채 또 선물만 보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면서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2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어떤 선물을 보냈는지 밝히지 않았다.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kr
앞서 중앙TV는 지난 17일 김정은이 홍수 피해지 가운데 하나인 함경북도 청진시에 보낸 유압식굴착기의 도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북한 주민들은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호소문이 발표된 이후 피해 복구현장에 동원되고 있지만, 김정은이 홍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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