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시 당 책임비서 교체…김영규 임명
- 북민위
- 2024-01-12 0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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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개성의 노동당 책임비서를 장영록에서 김영규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개성시 궐기대회 소식을 전하며 김영규 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전임인 장영록이 개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로 북한 매체에 언급된 것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노동신문 보도가 마지막이다.
2023년 1월 개성시 궐기대회에서는 책임비서가 아니라 비서가 보고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장영록은 2022년 경질된 것으로 보인다.
당-국가 체제인 북한은 모든 국가권력이 노동당에 집중돼 있어, 각 시도에 우리의 시장에 해당하는 인민위원장이 있지만 각 시도의 당 책임비서 권한이 이들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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