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장소 근처 규모 2.8 지진…"자연지진 추정"
- 관리자
- 2019-01-02 12:46:46
- 조회수 : 565
북한 지진 발생 지점[기상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2일 오전 7시 2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0㎞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30, 동경 129.21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로부터 동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자연지진이며,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ljglory@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北신문, 김정은 신년사 이튿날 '경제'로 채워…자력갱생 독려 19.01.02
- 다음글북한 “김정은, 품격과 자질을 갖춘 백두산형 장군” 선전 2018.12.31 11: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