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강원도 소년단야영소 시찰…"자력자강 배워야"
- 관리자
- 2016-12-07 09:54:51
- 조회수 : 1,515
北 김정은, 신축 강원도 소년단야영소 시찰(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축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야영소 구내를 둘러보고 있는 김위원장의 모습.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축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도 안의 일군(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힘을 믿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로 뚫고 나가면서 소년단야영소를 훌륭히 개건했다"면서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강원도 인민들이 발휘한 자력자강의 정신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천시의 12월6일소년단야영소는 강원도 학생들이 야영하는 곳으로, 연건평 1만5천530여㎡에 달한다. 야영각과 식당, 해수욕장, 회관, 체육관, 운동장,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등을 갖췄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의 시찰에는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北 김정은, 신축 강원도 소년단야영소 시찰(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축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야영소 전경.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kr
한편 김정은은 함경북도 수해지역 주민들을 도운 봉사자 50명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함북도 북부피해 지역 인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평양학생소년궁전 노동자 강예화 외 49명에게 감사를 보내셨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지난 8월 말 함경북도 두만강 유역의 대규모 홍수로 발생한 수해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나 복구 공로자들, 공로 부대 등에 감사를 표시하거나 선물만 보내고 있다.
redflag@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