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소식통 "9~13일 사이 미사일 발사할 것"
- 관리자
- 2017-02-03 10:14:06
- 조회수 : 1,510
국제사회의 경고도 무시한채 핵실험에 매달리는 김정은 정권에 대한 ‘선제타격론’이 美 의회에서 또다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당국이 김정일 생일을 맞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2일 “군에서 2.16일(김정일 생일)을 맞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발사지점은 원산 동해쪽인 것으로 파악 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 이유에 대해 “김정은이 지난 11월 중순 노동미사일 화성-13호 발사준비를 위해 원산쪽으로 이동하던 탑재열차를 남한 대통령퇴진 촛불시위를 고려해 보류했다”며 “똑같은 크기의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위장을 한 채 같은 경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고원-원산 도로는 경계가 두배로 증가했으며 열차는 물론 원산쪽으로 이동하는 주민단속도 강화되었다.
소식통은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동해 발사지점까지 미사일탑재 차량이 이미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도 고산에 있는 1군단 사령부 산하 경무부(헌병) 군인들이 차단물을 설치하고 차량과 민간인 출입을 여느때보다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일 생일 ‘특별경비주간’은 통상 18일까지인데 1군단 경무부 군인들은 ‘13일까지 차단물 설치 및 통행단속’이라고 이야기 했다”며 “미사일 발사가 9일부터 13일 사이로 보인다”고 덧 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30일 노동당 선전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우주개발사업을 계속 벌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이는 ‘평화적인 우주개발’이라고 주장했다.
조경화 기자
북한 내부소식통은 2일 “군에서 2.16일(김정일 생일)을 맞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발사지점은 원산 동해쪽인 것으로 파악 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 이유에 대해 “김정은이 지난 11월 중순 노동미사일 화성-13호 발사준비를 위해 원산쪽으로 이동하던 탑재열차를 남한 대통령퇴진 촛불시위를 고려해 보류했다”며 “똑같은 크기의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위장을 한 채 같은 경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고원-원산 도로는 경계가 두배로 증가했으며 열차는 물론 원산쪽으로 이동하는 주민단속도 강화되었다.
소식통은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동해 발사지점까지 미사일탑재 차량이 이미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도 고산에 있는 1군단 사령부 산하 경무부(헌병) 군인들이 차단물을 설치하고 차량과 민간인 출입을 여느때보다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일 생일 ‘특별경비주간’은 통상 18일까지인데 1군단 경무부 군인들은 ‘13일까지 차단물 설치 및 통행단속’이라고 이야기 했다”며 “미사일 발사가 9일부터 13일 사이로 보인다”고 덧 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30일 노동당 선전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우주개발사업을 계속 벌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이는 ‘평화적인 우주개발’이라고 주장했다.
조경화 기자
출처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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