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김일성 사망 23주기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 관리자
  • 2017-07-08 1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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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23주기인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앞줄 왼쪽부터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당 중앙위원회 위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2017.7.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23주기인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며 당과 무력기관의 일꾼들,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이 있는 홀에서 북한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공군), 노농적위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한 가운데 각 군 대장으로부터 '영접보고'를 받았다.

이어 김일성·김정일 입상 앞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꽃바구니를 바치고 경의를 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첫해인 2012년부터 6년 연속 할아버지인 김 주석의 기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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