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림…함경남북도 해상 주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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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1 0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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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은 1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을 비롯해 평성·사리원·해주·남포·개성시에 오전 한때 안개가 끼었다가 개고, 강계·혜산시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창천·나선시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의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7도 높은 10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은 "오늘 함경남북도 해상에서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겠다"며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센 바람과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수산과 해운 부문에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15, 20

▲ 중강 : 흐림, 8, 30

▲ 해주 : 맑음, 16, 10

▲ 개성 : 구름 많음, 17, 10

▲ 함흥 : 구름 많고 한때 비, 18, 60

▲ 청진 : 흐리고 비, 1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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