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3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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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5 1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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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규모 3.1 지진 발생하고 사흘만

지진 발생 위치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36㎞ 지역에서 14일 오후 2시 33분께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2㎞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판단했다.

인공지진과 자연지진은 지진파 진폭과 음파 감지 여부 등으로 구분한다.

사흘 전인 지난 11일에도 길주군 북북서쪽 40㎞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도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길주군은 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곳이다.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7번 발생했다.

기상청 "함경북도 길주 북서쪽서 규모 2.3 지진…자연지진 분석"
기상청 "함경북도 길주 북서쪽서 규모 2.3 지진…자연지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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