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함경도에는 5∼10㎜, 평안도와 황해도에는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함경도 북부에는 1∼5㎝, 평안도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원산, 남포, 나선, 개성 등 주요 도시가 주로 갠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함흥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혜산에도 오전에 비 소식이 있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도 높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고 가끔 비, 18, 60

▲ 중강 : 맑음, 16, 0

▲ 해주 : 구름 많고 가끔 비, 18, 60

▲ 개성 : 구름 많고 비, 19, 60

▲ 함흥 : 구름많고 가끔 비, 13, 60

▲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곳에 따라비, 11,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