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받친 감정에 엄지척…열병식도 김정은 스타일?
- 관리자
- 2022-04-28 07:20:59
- 조회수 : 1,207
북한이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오후 8시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2시간 20분에 걸쳐 열병식 행사를 녹화 중계했는데요.
국가를 따라부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비추면서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고, 다양한 연출 기법을 활용해 화려한 화면을 구성하는 등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의 행사였다는 평가입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국가 방위의 전초선에 내세운 모든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한다"고 말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는데요.
열병식에는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극초음속 미사일도 총출동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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