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에 미사일 총동원…"추가 시험발사할듯"
- 관리자
- 2022-04-28 07:18:24
- 조회수 : 957
북한이 25일 '항일빨치산'(항일유격대) 창설 90주년 열병식에 신형 전략미사일을 다수 동원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들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전략무기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극초음속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이고 5축형 이동식트럭(TEL)에 실려 등장한 SLBM은 동체 길이가 길어진 신형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해 1월 당대회 열병식에 등장한 SLBM인 '북극성-5ㅅ'보다 탄두부가 커지고 길이가 1∼1.5m가량 늘어난 12m 정도의 신형 SLBM으로 분석됐는데요.
또 이번 열병식에 처음 등장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인 '화성-8형'은 지난해 9월 시험발사가 이뤄진 미사일이고, 지난달 공중폭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여러 대 등장한 점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北, 고급 핵기술 확보에 고충…원하는 핵무력 구축 의문" 22.04.28
- 다음글북한 리설주, 열병식에서도 '퍼스트레이디' 존재감 과시 2022.04.28 07: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