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부분 지역에 비…폭우 경보 발령
- 관리자
- 2022-06-30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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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기상수문국을 인용해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중부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서해안과 자강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1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평안북도 서부지역, 황해북도, 황해남도 남부,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 개성시에서 200~300㎜의 정도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안북도 서부지역, 황해북도, 황해남도 남부,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 개성시에 폭우와 많은 비 중급경보가, 평양시를 비롯한 그 밖의 서해안지역과 자강도, 함경남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 높은 24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8, 80
▲ 중강 : 흐리고 비, 30, 60
▲ 해주 : 흐리고 비, 24, 60
▲ 개성 : 흐리고 비, 25, 90
▲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26, 60
▲ 청진 : 흐림, 2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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