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함경도에 눈·비…평양 아침기온 영하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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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5 0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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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1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안남도와 황해도는 오전까지, 함경도는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은 흐렸다 오전부터 개고, 원산·함흥·강계·혜산·청진·나선·개성시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렸다가 오후 또는 저녁부터 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는 초당 최고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센바람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6도 높은 영하 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11, 0

▲ 중강 : 흐리고 한때 눈, -5, 60

▲ 해주 : 맑음, 0, 0

▲ 개성 : 맑음, 2, 0

▲ 함흥 : 구름 많고 한때 비/눈 곳, 5, 70

▲ 청진 : 구름 많음,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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