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 오전에 눈·비…황해도에 '황사주의경보'
- 관리자
- 2021-04-16 0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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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16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황해도에는 비가, 평안도·함경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은 흐렸다가 오전부터 개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송은 또 지난 15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후 3시부터 황해남북도 대부분 지역과 개성시에, 17일에는 강원도 남부지역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황사주의 경보를 내렸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16, 0
▲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2, 60
▲ 해주 : 맑음, 17, 0
▲ 개성 : 맑음, 17, 0
▲ 함흥 : 맑음, 18, 0
▲ 청진 : 맑음, 14, 0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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