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맑다가 구름 많아져…강계 낮 최고 32도
- 관리자
- 2021-06-14 08:05:38
- 조회수 : 469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은 14일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과 신의주,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 남포 등 주요 도시가 갰다가 밤에 흐려지겠다고 전했다.
원산과 함흥은 대체로 흐리고 청진, 나선은 흐린 가운데 밤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도 높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강계의 낮 최고기온은 32도, 개성과 사리원, 평성, 혜산 최고기온도 30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에서는 안개가 낀 가운데 남동풍과 북동풍이 초속 4∼7m로 불겠다.
방송은 "서해에서 오늘 오전까지, 함경남북도 해상에서는 내일까지 지속해서 안개가 끼면서 보임(가시) 거리가 짧겠으므로 배들의 항행과 항만 작업에서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29, 20
▲ 중강 : 구름 많음, 32, 10
▲ 해주 : 구름 많음, 27, 20
▲ 개성 : 구름 많음, 30, 20
▲ 함흥 : 구름 많고 한때 비, 26, 60
▲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곳곳에 비, 23, 60
heeva@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김정은, 검덕 광부에 생일상…자력갱생 옛 상징 광산영웅 재부각 21.06.15
- 다음글‘펜트하우스’ 같이 본 북한 청년들, 10~12년 노동교화형 2021.06.14 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