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에 비…내일 서해안·강원내륙 안개주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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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1 08: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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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11일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오후 또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신의주·사리원·남포·평성시는 오전까지, 원산·함흥·청진·나선·강계·혜산시는 오후 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은 12일 새벽 서해안과 강원도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안개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0m 이하(일부 지역 100m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도 높은 1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비, 26, 60

▲ 중강 : 구름 많고 한때 비, 26, 60

▲ 해주 : 구름 많고 한때 비, 25, 60

▲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비, 25, 60

▲ 함흥 : 구름 많고 한때 비, 25, 60

▲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6, 60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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