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내륙지역 낮 기온 35∼37도…평양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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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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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26일 가끔 구름이 많고 평안도와 함경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대부분 지역이 갠 가운데 평양·평성시 등에서 오후 한때 소낙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은 이날 내륙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35∼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사병·열사병·피부질환 등 예방을 위해 모자나 양산을 쓰고 소매가 긴 옷을 입으라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2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34, 60

▲ 중강 : 맑음, 36, 0

▲ 해주 : 맑음, 33, 0

▲ 개성 : 맑음, 34, 10

▲ 함흥 : 구름 많음, 33, 10

▲ 청진 : 구름 많음, 3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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