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평북 압록강 유역 '폭우주의경보'…일부지역 150㎜ 이상
- 관리자
- 2021-08-05 0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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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5일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신의주·혜산·원산·함흥·강계·해주·개성·평성·사리원·남포시 등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평안북도 압록강 유역에는 폭우를 동반한 100㎜의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우·많은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방송은 주택 등 건물과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시설과 제방을 정비·보강하고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도 높은 2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비, 31, 60
▲ 중강 : 흐리고 비, 31, 60
▲ 해주 : 구름 많고 가끔 비, 31, 60
▲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비, 32, 60
▲ 함흥 : 구름 많음, 34, 20
▲ 청진 : 구름 많음, 31, 20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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