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황해북도와 내륙지역 '고온주의경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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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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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29일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갰다가 오후 한때 흐리고, 강계시는 대체로 흐려 오후와 저녁 한때 소낙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은 황해북도를 비롯한 내륙 일부 지역에 35도 이상의 고온 현상이 나타나 '고온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하고, 논밭에 물을 대는 등 가뭄 피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2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34, 20

▲ 중강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35, 60

▲ 해주 : 구름 많음, 33, 20

▲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33, 60

▲ 함흥 : 맑음, 34, 0

▲ 청진 : 맑음,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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