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비…모레 해상에 강풍·풍랑주의경보
- 관리자
- 2021-10-08 07: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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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은 8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와 함경북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함경남도 동해안에는 9일까지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과 신의주, 사리원, 개성 등이 흐리고, 함흥과 해주에서는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강계와 청진, 혜산, 라선은 주로 개겠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6도 높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10일 강풍과 풍랑이 예고돼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전반적으로 초속 10∼15m의 바람이 불고 동해 먼바다와 서해에서는 물결이 2∼3m 높이로 일겠다.
방송은 "모레 전반 해상에서 센 바람과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수산, 해운 부문에서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림, 23, 30
▲ 중강 : 구름 많음, 21, 10
▲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21, 60
▲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21, 60
▲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19, 60
▲ 청진 : 맑음, 1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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