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평양과 개성 밤 한때 눈
- 관리자
- 2020-12-17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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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은 17일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으나 황해도와 함경남도는 밤 한때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며칠째 계속된 추위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신의주, 강계, 혜산, 청진, 함흥, 원산, 나선 지역은 주로 개겠고 해주와 개성은 갰다가 흐려서 오후와 밤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
평양은 갰다가 흐려서 일부 지역에서 저녁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7도 낮은 영하 14도, 낮 최고기온은 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3, 20
▲ 중강 : 맑음, -4, 0
▲ 해주 : 흐림, 0, 30
▲ 개성 : 흐리고 한때 눈, -2, 60
▲ 함흥 : 맑음, 5, 0
▲ 청진 : 맑음, 1, 0
ch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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