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가을로 가는 '추분'…곳곳 소나기 내리고 서늘
- 북민위
- 2022-09-23 0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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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3일 대체로 흐리고 황해도에는 오전까지, 평안남도와 함경남도는 오후까지, 평안북도와 함경북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은 '추분'이라면서 평양, 신의주, 평성은 오전에 비와 소나기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했다.
방송은 이날 동해상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이 높겠다면서 수산해운 부문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19, 10
▲ 중강 : 흐리고 비, 16, 60
▲ 해주 : 맑음, 19, 10
▲ 개성 : 맑음, 22, 0
▲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21, 60
▲ 청진 : 구름 많고 가끔 비, 2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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