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저녁부터 눈…일부는 30~40㎝ 폭설
- 북민위
- 2022-12-20 0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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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평안남북도 내륙, 함경남도 내륙, 자강도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 폭설, 많은 눈 주의경보"라며 이들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30~40㎝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로 평년보다 7도 낮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혜산 영하 9도, 신의주·강계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눈, -1, 60
▲ 중강 : 구름 많고 한때 눈, -6, 60
▲ 해주 : 흐림, 0, 30
▲ 개성 : 구름 많음, 0, 20
▲ 함흥 : 구름 많음, 2, 20
▲ 청진 : 구름 많음,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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