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눈 내리는 동지…평양 낮 최고 영하10도
- 북민위
- 2022-12-22 0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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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대체로 흐리고 평안북도와 함경도, 황해도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찬 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흘러들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동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초당 10m 이상의 센바람이 불겠다"며 "특히 나선시와 부령, 용연을 비롯한 함경북도, 황해남도 바닷가의 여러 지역에서는 모레 오전까지 초당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평년보다 3도 낮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로 전망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9, 20
▲ 중강 : 흐림, -12, 30
▲ 해주 : 구름 많음, -7, 20
▲ 개성 : 구름 많음, -6, 20
▲ 함흥 : 맑음, -1, 10
▲ 청진 : 구름 많음,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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